내돈내산) 듀이셀 시카 플러스 밤 크림 실제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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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내돈내산) 듀이셀 시카 플러스 밤 크림 실제후기

믿고사는 듀이셀. 

듀이셀 마스크팩이 쏘아올린 작은 공이 나를 듀이셀 추종자로 만들어서 그만,

어제는 톤업크림인 턴온크림을 포스팅했었고 오늘은 이벤트로 1+1 행사가에 구입한 시카플 크림이라고 더 많이 알려져있는 시카 플러스 밤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 한다. 

 

듀이셀 제품은 어제 사용한 턴온크림과 시카플크림이 하나같이 쫀득한 피부를 연출하는 것 같다.

그리고 케이스가 마스크팩, 턴온크림, 시카플 밤 모두 하나같이 영롱한 오로라색이다. 

아마도 오로라펄 컬러가 듀이셀의 시그니처 컬러인가봄.

 

에델바이스캘러스배양추출물, 센텔라아시아티카 플러스 포뮬라, 보습캡슐을 함유하여 외부자극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장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젤타입 밤

 

사용법 : 고민인 피부 부위에 충분히 도톰하게 발라준다. 외부 자극으로 지치고 민감해진 피부에는 고르게 펴 발라준다.

 

미백&주름개선 2중 기능성화장품

 

효능성분 : 나이아신아마이드, 아데노신

효능효과 : 피부의 미백에 도움을 준다. 피부의 주름개선에 도움을 준다.

 

여기까지가 케이스에 적힌 효능, 성분, 효과, 사용법이다. 

이제 내가 실제로 써볼 차례! 

 

 

 

살짝 아쉽게도 어제 사용한 턴온크림과는 다르게 케이스를 벗기니 안에 있는 개별 용기에는 오로라색이 들어가있지 않았다. 

오로라펄 색깔이 너무 마음에 들어 화장대에 올려놓아도 예뻐서 기분이 좋았는데 살짝 아쉽다.

밤이라는 이름에 맞게 용량 많은 연고처럼 생김.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세안 후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해주었다. 

피부결을 정돈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에스테틱을 받을 때의 기분을 스스로 만들어 느끼는 기분이랄까.

'나 관리하는 여자'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다.

그냥 화해 어플로 성분이 착한지만 보고 대용량으로 구입한 스킨을 욕실에 두고 세안 후 물기가 사라지기 전에 얼른 스킨으로 수혈(?)해주었다. 

 

 

 

 

이번에는 어제같은 실수를 하지않기 위하여 로션을 바름.

나는 선천적으로 뭔가를 많이 바르는 타입이 아닌지라, 스킨으로 피부결만 정돈하면 늘 사용하는 피지오겔로 간단히 끝내는 타입이다. 

 

 

 

 

드디어 시카플 크림을 손가락에 짜주었다. 

쌩뚱맞은 이야기이지만 '짜요짜요'라는 아기들이 먹는 요플레를 아시는지 묻고싶다. 

그 요플레에는 짜서 먹을 때마다 장까지 살아서 가라고 유산균이 작은 알갱이 캡슐로 들어있어 입속에서 느껴진다.

사진에는 자세히 나오지 않았지만 크림속에 수분캡슐이 딱 그렇게 생겼달까.

맨 아래에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발림성이나 제형은 마데카솔과 색, 발림성 모두 비슷하다. 

향은 마스크팩, 턴온크림, 시카플크림 모두 진하지않고 여성여성하며 살짝 상큼? 하다고 표현하고싶다. 

 

 

 

 

위 사진과 같이 '좋은건 듬뿍듬뿍 발라줘야지' 하는 생각에 로션보다 많이 짜서 얼굴에 골고루 발라줬다.

바르다보니 제형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여 다시 사진을 찍느라 손에 있는 크림이 아까워 얼굴에 두 번 발라줬는데 두 번 바르니 살짝 무겁게 느껴진다. 

그도 그럴것이 피부도 숨을 쉬어야 할 것인데, 스킨에 로션에 시카플 두번 얹으니 살짝 답답하다.

 

 

 

처음 한 번만 발랐을 때는 윤이 나고 가볍고 산뜻하기까지 하다. 

향도 좋음:-)

 

아래는 클로즈업한 사진이다. 

어제부터 적었던 기미/주근깨에 눈가/입가의 잔주름이 화장 후 오후가 되면 웃을때마다 패여있어서 신경쓰였는데 

아이크림을 대신해줄만큼 주름에 효과적일지는 한 달 정도 더 써보고 추가로 포스팅을 수정해야할 것 같다. 

 

일단 처음 쓴 후기로는 산뜻하다. 밤타입이라는걸 감안하면 그렇게 무겁지 않다. 

다만, 목부분은 세안할 때 같이 씻지않고 주름을 펴주겠다는 욕심에 그냥 발랐더니 조금 답답하게 느껴진다. 

 

 

 

 

아래 사진은 제형(발림성)이나 수분캡슐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손에 다시 짜서 찍어보았다. 

처음에 이 사진을 먼저 찍었다면 산뜻하게 별 다섯개로 마무리했을 시카플 크림의 후기가, 

괜히 두번 발라서는 무겁게 내려앉은 느낌이라 씻고 다시 스킨-로션-시카플 순으로 마무리하고 자야할 것 같다. 

더불어 목도 씻고 발라줘야지.

 

그렇지만 절대 무거운 제형은 아니다. 

손바닥에 바르고 손을 옆으로 세웠을 때 가볍게 녹아서 흐르는 것도 아님. 

내가 느끼기로는 딱 적당하다. 

다만 두 번 바르기에는 좀 부담감이 있는 것 같다. 

 

듀이셀 시카 플러스 밤은 밤에 자기 전에 세안하고 바르고 잘 때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한다. 

수면팩을 대신하여 사용하면 되겠다.  

 

 

 

 

이상 마데카솔같은 제형과 색깔, 짜요짜요같이 수분캡슐이 들어있는 듀이셀 시카 플러스 밤에 대한 후기를 마치고자 한다.

 

아, 추가적으로 수분감? 촉촉함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자면 수분캡슐이 들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사용한 턴온크림보다는 수분감이 좀 덜하다. 

그 부분은 살짝 아쉽다. 

 

그렇지만 밤에 잘 때 수면팩용으로 사용할 예정이기에 꾸준히 사용하고 추가적으로 피부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추후 수정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