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듀이셀 턴온(톤업)크림 솔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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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내돈내산) 듀이셀 턴온(톤업)크림 솔직후기

둘째까지 어린이집 등원시키고 자유부인을 앞두니, 확실히 제일 먼저 눈이 가는 곳은 옷과 화장품이다. 

옷은 매월 사도 매월 없는 것! 화장품이 시급하다. 

출산 전에 하던 화장법으로 아무리 해보아도 내 얼굴이 촌스럽기만 하고,

아이 등하원 외에는 딱히 모임도 많지 않은 나는 '나 화장했소'하고 티내고 싶지도 않다. 

덕분에 톤업크림을 자주 사용하는데 그동안 AHC제품을 즐겨 사용하고 있었다. 

촉촉하고 확실히 '꾸안꾸'가 된다. 

이번에는 마스크팩으로 인해 믿었던 듀이셀 톤업크림인 턴온크림을 사용해보고자 긴급히 주문! 

 

일부러 나도 좀 예쁘게 찍어보려고 캔들도 두고 찍어봤는데, 

동생말대로 나는 갬성충은 글렀나보다. 

패스! 

 

 

 

 

'에델바이스캘러스배양추출물과 비타콤플렉스10을 비롯한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조명을 탁 켠 듯 밝고 깨끗한 피부로 연출해주는 화이트닝 크림'

'미백과 주름개선 2중 기능성화장품'

 

적힌 설명만으로는 믿을 수 없다. 내가 직접 테스트해주겠으. 

 

바르는 법 : 그냥 펴바르기만 하면 된다! 밝고 깨끗한 피부로 보이고 싶은 어디에나 발라도 된다고 함.

 

 

 

iryan.kr/t6cfb7n6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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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세수하고 토너로 한 번 피부결을 정리해주었다.

(남들 다 그렇게 하니까 나도 따라해봄)

그렇지만 로션이나 에센스 오일 이딴건 아무것도 안발랐다. 

왜냐하면 바쁠 때는 진짜 로션마냥 대충 펴바르고 나갈 수 있을 정도의 간편함도 있을거라 기대했으니 

피부 속당김이 어떤지도 봐야겠다 싶어서! 

 

 

 

 

 

자, 

평생 선크림과는 거의 거리가 멀었던 여자가 두 번의 출산으로 거뭇거뭇 내려앉은 기미 주근깨와 늘어진 모공의 쌩얼을 준비한다. 

말하고보니 슬픈 이야기가 됐다. 이제 매일 신경쓰고 가꿔서 다시 20대로 돌아가즈앗

 

 

 

 

자세히 보기 위해 한 번 더 클로즈업.

 

iryan.kr/t6cfb7n6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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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킨이 마르면서 올라오는 당김을 긴급수혈(?)하기 위해서 로션 바르는만큼 짜서 얼굴에 발라주었다. 

 

 

 

 

오? 발림성은 나쁘지 않다. 역시 듀이셀.

뭐든 두드려 내 피부에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하니 지금부터 마구마구 두드릴 예정이다. 

 

 

 

 

읭? 사진상으로 오른쪽 뺨에 바르고 왼쪽은 안발랐는데 뭔가.... 차이가 없는거같은데?

이거 뭔가 이상하다. 

인스타에서 광고할 때는 엄청난 효과와 광채, 수분기로 구매욕구를 마구마구 자극했는데...?

 

 

 

 

이쪽이 턴온크림을 바른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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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이 바르지 않은 왼쪽. 

 

 

 

 

원래도 기미주근깨가 오른쪽에 더 많이 있어서 일부러 오른쪽에 발라서 사진을 찍었는데, 

여전히 두드러지는 내 기미주근깨..... 

바른거 자체는 확실히 티가 나지 않는다. 기미주근깨도 아예 가리지 않아서 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 

믿었던 듀이셀이 이럴리가 없다싶어서 2차로 다시 한 번 오른쪽 뺨에 바르기로 결정.

듀이셀 마스크팩을 써보고 너무 좋아서 면세점에서 쟁여두던 나였기에 멘탈이 흔들리며 카메라 초점도 같이 흔들림.

 

 

 

 

다시 한 번 열심히 두드리느라 내 지문이 찍힐 정도...

이번에는 기대하겠어. 나를 실망시키지 않길 바래 듀이셀!!!!

 

 

 

 

그럼 그렇지. 믿었던 듀이셀이 배신할리가 있나! 

내가 로션도 에센스도 없이 그냥 스킨 다음으로 바로 발라서 그랬나보다. 

그래서 속당김이 강한 내 피부가 로션인줄 알고 그냥 '먹었나보다'.... 또르르...  

 

 

 

 

계속 두드리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 비교해본 결과, 

시간이 조금 더 흐른 후에 더 자연스럽게 쌩얼같지만 잡티는 살짝 가려주고, '꾸안꾸'의 정석을 보여주는 턴온크림.

한 번 보다는 두 번을 발라주면 더 매끈한 피부로 표현된다.

 

하지만 톤업크림이란 베이스나 파운데이션, 컨실러처럼 피부의 잡티 자체를 가리는 기능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그냥 쌩얼인척 잡티를 살짝만 가려주는 용도로만 생각하면 될 것같다. 

 

나는 촉촉한 피부마저 표현하고 싶은 욕심에, 가성비 면에서는 전에 사용하던 AHC 톤업크림으로 돌아갈 듯 싶다.

살짝 매트한 표현을 원한다면 추천!

촉촉해 보이고싶다면 오일이나 로션을 먼저 깔아두고 사용하시길 추천! 

출근이나 나처럼 아이들 등하원으로 바쁜 아침에 로션처럼 그냥 마구마굴 발라도 눈썹에 파운데이션 떡지는 참사는 없을 것 같다. 

오히려 아예 안바른 것 같아서 한 번 더 발라줘야 티가 날 정도니 말이다. 

 

 

 

 

사진을 올리고 글을 쓰는 지금도 확실한건 내 피부가 로션인줄 알고 먹은게 틀림없다. 

턴온크림을 바른 오른쪽 뺨은 속당김이 전혀 없는데, 왼쪽 뺨은 당기다 못해 곧 갈라지겠다 싶을 정도이니. 

 

이번에는 클렌징폼으로 깨끗이 씻어내고, 스킨로션을 제대로 바른 후 다시 턴온크림 바르기 도전! 

처음처럼 조심조심 시간두고 두드리지 않고 마구마구 발라주었다. 

그래야 바쁜 아침에 발랐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있을테니까. 

이 몹쓸 실험정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로션을 발랐을 때와 바르지 않고 당김이 있는 상태에서 턴온크림을 발랐을 때, 피부색이나 발림성이 전혀 다르다. 

속당김이 전혀 없는 것은 당연하고, 피부에서 물광이 난다고 해야하나. 

로션없이 발랐다가 자칫 듀이셀을 손절할 뻔한 30대 젊줌마의 이야기. 

참고하셔서 꼭 스킨로션 잘 바르고 턴온크림을 발라주시면 되겠다. 

다만,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처럼 공들여 바르지 않아도 된다. 그냥 로션바르듯이 덕지덕지 발라도 속눈썹이나 눈썹에 떡지지 않으니 염려놓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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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서 나오듯이 10대, 20대 피부처럼 보이는 효과의 비밀은 바로 B612 어플! 

턴온크림을 다 바른 후 B612에서 기본으로 촬영했는데 아래처럼 잡티없이 맑은 피부로 표현되었다. 

33살의 3땡 젊줌마는 사실 진짜 쌩얼에서는 아무리 B612로 찍어도 이런 맑은 피부를 연출할 수 없기에 놀라운 효과를 봤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추가로 눈썹과 피부를 클로징하여 올리지 참고하시길! 

 

 

 

이로써 내돈내산 듀이셀 턴온크림의 후기를 마치고자 한다. 

한줄평 : 로션처럼 쳐발쳐발해도 톤업에 광채. 모공은 보이지 않지만 기미, 주근깨는 반정도 가려주었으니 톤업으로 이만하면 굉장하다! 

 

나처럼 절대 로션없이 발라서 속당김의 여부를 테스트하지 마시라! (시간낭비였음......)

바쁜 아침에 스킨로션 다음에 요고 하나 손에 쥐고 나가면 딱이라고 감히 추천하고 싶다. 

 

주의! 톤업크림은 기본화장품이 아니므로 세안하고 주무시는걸 잊지마시길. 

 

살짝 아쉬운 점은 AHC의 톤업크림은 선크림의 기능이 살짝 들어있는데, 턴온크림은 톤업와 미백의 기능을 갖고있다. 

세 가지 다 가졌다면 더 좋았겠지만 .

 

나는 이제 턴온크림으로 갈아탈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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