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공적) 마스크 5부제 요일, 가격, 시간, 어린이, 대리수령, 마스크 재고확인

마스크 5부제란?

코로나19로 마스크 대란이 일자, 파렴치한 일부 상인들이 마스크 가격을 비상식적으로 올려 폭리를 취하고 없는 사람들은 마스크를 낄수조차 없는, 그야말로 생명권을 위협받는 상황이 초래되었다. 

이에 정부는 2020년 3월 5일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을 내놓았고, 출생년도의 마지막 숫자에 해당하도록 지정된 날짜에만 공적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적 마스크라 함은 일반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마스크로, 여전히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1장당 3,500원에서 4,000원 사이로 언제나 구입할 수 있지만, 약국에서만은 지정된 날짜에만 구입한다면 1,500원에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 : 1년생, 6년생

화 : 2년생, 7년생

수 : 3년생, 8년생

목 : 4년생, 9년생

금 : 5년생, 0년생

토, 일, 공휴일 : 예외(주중 구매 못한 사람 구매가능)

 

쉽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에서 5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5를 더해서 같이 구매가능한 출생년도라고 보면 된다. 

 

 

 

 

 

 

 

정상가의 가격은 얼마란말야?

공적마스크는 가격이 1,500원으로 어느 약국을 가나 동일하다.

 

 

어린이와 아기들은 어떻게 하나? 대리구매 가능할까? 

 

 

 

 

물론 가능하다! 

대상은 장애인이나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2010년생 이하 어린이, 1940년생 이상 어르신

영유아는 호흡에 장애를 줄 수 있어 마스크 미착용을 권고하지만, 구입은 가능함

23일부터 어린이집 등원하는 영유아에게 마스크를 안씌워서 등원시킬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주민등록상 동거인이 대리구매 대상자의 5부제 요일에 구매 가능

서류 : 대리로 구매하러 가는 사람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복지카드(또는 장애인등록증), 장기요양인정서

        (주민등록등본 사진본 인정)

고로, 엄마나 아빠가 우리 식구들의 등본을 미리 사진으로 찍어놓고 약국을 가면 아이의 마스크를 대리구매할 수 있다.

 

구매제한

공적마스크는 한국에서 생산되는 총 10만장 중 80프로에 해당하는 8만장을 정부에서 공적 물량으로 확보해 유통하는 것이다 보니, 약국에서 폭리를 취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구매자 또한 사재기가 힘들다.

1인당 1주에 2장! 

1장을 구매하더라도 다시 해당 주에 재구입은 힘들다. 

이월이 안되니 이번주에 구입하지 않아도 다음주에 4장 구입은 안된다! 

 

헛걸음 NONO! 마스크 재고 현황 어플! 

나는 출생년도가 88년생이라 수요일 오전 11시에 약국을 들렀으나 이미 품절이었다. 

판매 시간은 따로 없고 준비된 수량이 매진되면 없는 것이다. 

그러니 해당 출생년도의 요일이라고 나처럼 느긋해서는 헛걸음을 할 수 있다. 

찾아보니 마스크스캐너라는 어플로 마스크의 수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래 사진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