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온 나라가 마스크 대란으로 난리인 와중에 (대)배우 이시언이 100만원을 기부하는 선행을 했다.
문제는, 문제랄것도 없는 여기서 터졌다.
코로나 때문에 힘든 국민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자신의 SNS에 인증을 했는데 일부 몰지각한 누리꾼들이 기부금의 액수를 가지고 악플을 달고 댓글논쟁을 벌였던 것.
이 사람들은 일전에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주인공이었던 현빈이 손편지로 코로나19 피해자를 격려할 때에도 이같은 반응이었다.
덕분에 생긴 이시언의 별명은 (대기)배우에서 유래한 (대)배우에서 백만원 기부를 뜻하는 백시언으로 바뀐듯하다.
위 사진은 이시언이 예능 '나혼자산다'에서 했던 말로, 개그로 승화시킨듯 하지만 꽤나 상처가 클 것 같다.
예쁜맘 먹고 좋은일 한 사람에게 칼 끝을 드리워선 안되지 않나.
도대체 왜이러는걸까.
기부는 의무가 아닐텐데.
기부금의 크기보다 따뜻한 마음을 칭찬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한 사람의 마음에 상처내기에 급급해서 오히려 그것이 본인의 처지가 짠하다는 것을 반증하는게 된다는걸 왜 모르는걸까.
안타깝다.
짠하다.
나는 배우 이시언의 팬은 아니지만,
예쁜맘으로 좋은일을 한 한 사람이 상처받았을 마음에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자 이 포스팅을 작성한다.
나 하나 잘 살자고 아둥바둥하는 세상에 남을 위한다는게 얼마나 예쁜지 알자는 마음에.
힘내세요. 응원하는 사람이 더 더 더 많답니다.
다같이 힘내서 코로나를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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